
시티투어는 지역의 특색 있는 주요 관광 명소를 안내 서비스가 포함된 관광순환버스로 돌아보는 관광 콘텐츠이다. 대구는 평화시장 닭요리거리, 동성로, 근대문화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등을 순환하는 ‘도심순환코스’와 팔공산, 비슬산, 낙동강 등 외곽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테마노선을 동시에 운영한다. 전라남도는 시티투어 고유 브랜드인 ‘남도 한바퀴’를 다른 지역 잠재고객과 10∼30대 신규 고객들이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은 ‘2016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하고 팔달문시장 등의 전통시장과 연계해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천은 한산모시문화제(6월), 한산소곡주 축제(10월)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메가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