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스테파니 리, 모델 출신 루키들의 콘셉트 경쟁 [화보]

입력 2016-01-22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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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STAGE의 2016년 첫 기획 화보의 주인공이 떠오르는 신예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출신 연기자 정유진과 스테파니 리로 밝혀졌다.

22일 0시 YG STAGE에는 ‘2+Me’라는 타이틀과 함께 총 15장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외로운 공간에서 만난 두 배우 정유진과 스테파니 리, 그리고 그들을 관찰하는 나의 시선을 의미하는 콘셉트로, 걸그룹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을 통해 두 배우의 새로운 이미지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화보는 배우 유아인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는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함께 진행한 STAGE 첫 작업으로, 화보 속 정유진과 스테파니 리는 트렌디한 스트릿 패션부터 여성미가 부각된 원피스, 화려한 핑크색 퍼 코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같은 날 YG STAGE에는 화보와 함께 현장 비하인드 영상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맞춘 표정과 제스처로 순간 몰입력을 보여 떠오르는 연기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촬영이 끝난 후에는 다시 천진난만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밝히기도 했다.

YG케이플러스 소속의 정유진은 중3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 해외 명품브랜드 패션쇼와 유명 디자이너 쇼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베테랑 모델이다.

지난해 2월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재벌가 딸 ‘장현수’로 연기자 신고식을 하며 첫 데뷔가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그녀는 케이블 온스타일의 8부작드라마 ‘처음이라서’의 주연을 거쳐 현재 방송중인 KBS2 ‘무림학교’에서 무림학교의 에이스 캐릭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스테파니 리 또한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동, 서양의 매력을 두루 갖춘 세련된 외모로 모델계에서 주목받아 왔으며, 2014년 12월 JTBC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연기자로 데뷔한 이래, 2015년 최고의 화제작인 SBS ‘용팔이’에서 유창한 영어실력과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신씨아’ 캐릭터로 큰 인기를 모았다.

YG의 새해 첫 화보의 주인공으로 현재 맹활약중인 두 신예여배우의 향후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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