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동준, 친형에게 쓴 편지 읽으며 눈물 ‘애틋한 형제애’

입력 2016-01-23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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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에 입대한 8인의 멤버들이 마지막 종합훈련인 출전 태세 훈련을 받기 전, 전의를 다지는 가운데 동준이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전 장병들이 마지막 출전서를 작성하며 전의를 다졌다. 빈 종이를 받아든 멤버들은 출전서 작성에 몰입하기 시작했고 시끌벅적하던 생활관은 금세 숙연해졌다. 마치 유서를 작성하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엄숙한 유서 낭독이 시작됐다.

동준의 차례가 되자 동준은 부모님에게 첫 마디를 건네며 편지 낭독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하나뿐인 친형을 떠올리자 편지 낭독을 머뭇거렸다. 눈물을 삼키며 어렵게 낭독을 이어가던 동준은 결국 끝내 눈물을 보이며 애틋한 형제애를 보여줬다.

동준의 친형은 연예인 못지않은 출중한 외모로 화제 된 바 있다. 눈물과 감동의 출전서 낭독 시간은 24일(일) 오후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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