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레이블쇼’ 마스터플랜뮤직그룹, ‘MPMG WEEK 2016’ 개최

입력 2016-01-25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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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로봇 레코드, 민트페이퍼, 퍼레이드 등이 속해있는 마스터플랜뮤직그룹(MPMG, Master Plan Music Group)이 기획한 대형 프로젝트 [MPMG WEEK 2016]이 오늘 막이 오른다.

지난 12월 말 개최공지를 통해 음악 레이블들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MPMG WEEK 2016]은 1월 25일(월) 오후 1시 MPMG에서 제작된 디자인과 영상을 한 데 모은 전시회 ‘st:ART’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밴드의 멤버들이 혼자 무대를 꾸미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번 [MPMG WEEK 2016]의 기획의도를 가장 잘 내포하고 있는 프로그램. 데이브레이크, 소란, 칵스, 쏜애플, 솔루션스의 멤버들이 팀의 색깔에서 벗어나 평소 볼 수 없었던 솔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인데, 평소 트렌디한 사운드로 잘 알려진 칵스의 키보디스트 숀은 애절한 발라드 넘버를,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쏜애플의 베이시스트 심재현은 온전히 기타만으로 내용을 준비하는 등 공연 제목 만큼이나 다시 보기 힘든 특별한 아이템들이 가득하다는 후문이다.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 역시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이다. 윤성현(쏜애플), 진실(라이프앤타임), 진문희 팀장(민트페이퍼)이 ‘직업’이라는 주제로 얘기할 첫 날과, 이지형, 정욱재(노리플라이), 김현아(랄라스윗)가 ‘음악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 낼 둘째 날 모두 준비 과정에서부터 관계자들의 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민트페이퍼의 대표 콘텐츠인 ‘민트라디오’의 특별 공개방송에는 과거 해피로봇 소속 아티스트였으며, 이젠 작가로 각광받고 있는 ‘익숙한 새벽 세시’의 저자 오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민트라디오의 새로운 디제이들도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최고의 연주 실력으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이 소수의 수강생들을 위해 준비한 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 새로운 시대의 싱어송라이터 발굴 육성을 목표로 한 오디션 프로젝트 ‘원 콩쿨’,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변신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는 디제잉 ‘파티 포인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며, [MPMG WEEK 2016]의 대미는 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라이프앤타임, 랄라스윗, 소란, 솔루션스, 쏜애플, 이지형, 칵스 등 해피로봇의 소속 아티스트가 총망라되는 레이블 콘서트 ‘live THEY 2016’ 이 장식한다.

아티스트, 스태프, 팬, 관계자들이 하나되는 레이블 대축제 [MPMG WEEK 2016]은 1월 25일(월)부터 1월 30일(토)까지 총 6일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해피로봇 레코드와 민트페이퍼의 공식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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