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단’ 김민준부터 박유환까지…훈남 대원 5인방이 온다

입력 2016-01-26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6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 ‘무수단’ 속 훈남 배우 5인방이 주목받고 있다.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타고난 감각으로 치밀하게 현장을 분석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냉철함을 유지하는 ‘신유화’ 중위로 돌아온 이지아를 비롯해 각양각색 매력으로 스크린을 채울 특임대 대원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카리스마 넘치는 특임대 팀장 ‘조진호’ 대위로 분해 맞춤 옷을 입은 듯한 캡틴 캐릭터로 돌아온 김민준은 빈틈 없는 작전 지휘 능력을 지닌 특전단 NO.1 에이스다운 남성스러운 매력으로 여심은 물론 남자 관객들의 시선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배우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까지 힘을 보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마이웨이’와 ‘이웃사람’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도지한은 극 중 비밀 침투 작전의 북한군 리더 ‘최철’을 맡으며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올해 ‘무수단’을 시작으로 ‘마지막 잎섹’ ‘밀정’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동영은 제대 20일을 남겨두고 비무장지대 침투작전에 차출된 경험 제로의 말년 병장 ‘노일권’ 캐릭터를 연기, 극의 완급을 조절하는 감초 캐릭터로 맹활약한다.

최근 재결합하며 화제를 모은 그룹 클릭비의 메인 보컬 오종혁은 ‘신유화’ 중위(이지아)의 오른팔이자 분위기 메이커인 ‘유철환’ 중사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뮤지컬 ‘쓰릴 미‘그날들’과 KBS 2TV 드라마 ‘힐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오종혁은 열혈 캐릭터 ‘유철환’ 중사로 영화의 재미를 책임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박유환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이자 최고의 사격 실력을 겸비한 탑 스나이퍼 ‘구윤길’ 하사로 연기 변신을 시도, 숨겨왔던 남성미를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서로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한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이 원인불명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특임대로 돌아와 관객들에게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할 2016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 ‘무수단‘은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