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보·고영인·차빛나, 프로젝트 그룹 온더로드 결성

입력 2016-01-26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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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크리에이티브그룹 무브먼트제너레이션의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 온더로드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나의 길'을 발표한다.

온더로드는 정원보, 차빛나, 고영인 3명으로 이루어진 3인조 혼성 그룹으로, 이들은 각각 네이브로(정원보), 메리라운드(고영인) 그리고 차빛나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겨울, 함께 참여하게 된 콘서트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만나 프로젝트 그룹까지 결성한 이들은 편안하게 이야기하듯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노래를 추구하고 있다.

프로젝트명 '온더로드'는 ‘여행 중’이라는 의미로, 지금이라도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노래 힐링발라드 '나의 길'을 완성했다.

'나의 길'은 온더로드의 리더인 정원보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정원보는 이미 이승철 '그날에'와 '해낼 수 있다'를 작사, 작곡한 실력있는 뮤지션 이다.

음악을 하겠다고 다짐한 몇년 전,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좌절하듯 포기하고 싶었던 그날에 “내가 가려는 이 길을 나 자신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이 길을 갈 수 있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며 만든 곡이다.

정원보는 “ 이 곡을 통해 당신이 걸어가는 그 길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지 꼭 말해주고 싶다. 오래 전부터 이 노래를 통해 나는 꼭 이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따.

여기에 차빛나의 맑은 목소리와 고영인의 클래식 기타가 어우러져 안정감을 더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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