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단이 아빠’ 타이거 JK, ‘위키드’ 합류…힙합 동요 도전

입력 2016-01-27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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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힙합 레전드’ 타이거 JK가 Mnet 신개념 창작동요대전 ‘위키드’에 전격 합류한다.

타이거 JK는 1999년 드렁큰타이거로 데뷔한 이후 ‘난 널 원해’, ‘굿 라이프(Good Life)’,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몬스터(Monst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있는 국내 힙합 신의 전설이다. 국내 최고의 여성 래퍼이자 보컬리스트인 윤미래와 결혼하며 ‘힙합부부’로서는 물론, 부부를 쏙 빼닮은 아들 ‘조단’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거 JK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배우 박보영에 이어 어린이들의 멘토가 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어린이들과 한 팀을 이뤄 창작동요대전을 펼친다.

‘위키드’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고정 출연하는 타이거 JK는 평소 스스로를 ‘조단바보’라고 부를 정도로 아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 어린이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위키드(WE KID)’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준말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고자 기획한 신개념 창작동요대전이다.

‘슈퍼스타K’ 시즌 1~3와 ‘댄싱9’의 김용범 CP가 총 연출을 맡았으며,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이 유명 작곡가, 뛰어난 재능의 어린이들과 함께 어른과 어린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창작동요대전을 펼친다. 2월 18일 밤 9시 40분 Mnet, tvN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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