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특별상, 기쁘고 감사해” 수상 소감

입력 2016-01-2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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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2016년이 기대되는 인물에 선정됐다. 이들은 26일 열린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먼저 류준열은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해주신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특별상에 선정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14주년을 맞이한 한국 대표 어워드로 수상한 모든 브랜드에게 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 뿐만 아니라 퍼스트브랜드를 수상한 기업과 인물로 선정된 분들께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에 선정되어 기쁘다. 저를 알아주시고 선택해주신 소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면서 “올 한 해 기대되는 인물로 선정된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배우 류준열은 지난해 3월 개봉한 ‘소셜포비아’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후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무뚝뚝하고 까칠한 성균네 둘째 아들 ‘정환’으로 열연했다. 미남형 배우는 아니지만 매력적인 외모와 연기력으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10년 무명을 딛고 대세로 거듭났다. 개그코너 썸&쌈의 인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변화와 노력을 거듭한 대세녀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분장개그를 선보이며 ‘인간 복사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광고모델로 활약하며 섭외 1순위로 부상했다.

한편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자리이다. 지난 2003년 제정 이래 해마다 소비자가 직접 온·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특별상에는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중화요리 전문가 이연복,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 코팡,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삼성페이,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 배우 류준열, 개그우먼 박나래 등 7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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