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쿵푸팬더3’ 예매율 1위·최고 예매점유율…이번에도 ‘포텐’ 터질까

입력 2016-01-27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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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쿵푸팬더3’가 전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올해 최고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했다.

2008년 ‘쿵푸팬더’ 467만 명, 2011년 ‘쿵푸팬더2’ 506만 명을 동원한 드림웍스 최고의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5년 만의 신작이자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영화 ‘쿵푸팬더3’. 이 작품은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 예매 사이트 예스24, 맥스무비, 인터파크, 극장 사이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압도적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쿵푸팬더3’는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내부자들’의 확장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을 비롯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문채원과 유연석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 등 1월 극장가 성수기에 개봉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예매율 1위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개봉 주 월요일에 이미 올해 애니메이션 최고의 예매율을 경신, 시간이 흐를수록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쿵푸팬더3’는 ‘겨울왕국’의 개봉 전 예매 점유율인 43%를 훌쩍 뛰어 넘는 예매율을 기록했다. 또한 ‘쿵푸팬더3’는 2016년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예매 점유율을 달성, 전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쿵푸팬더’ 1편과 2편을 능가하는 흥행 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주인공 ‘포’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 여기에 1, 2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전개를 예고하는 ‘쿵푸팬더3’는 28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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