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서유리 “화장대 필요없다”… 마치 ‘상남자’스러운 자취방 공개

입력 2016-01-27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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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서유리 “화장대 필요없다”... 상남자스러운 자취방 공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에서 자신의 자취방을 최초 공개했다.

서유리는 평소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라며 PC방을 방불케하는 수준의 자취방을 보여주며 높은 사양의 컴퓨터를 자랑했다.

그는 게임과 컴퓨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방 구석구석 뒤엉킨 컴퓨터 전선들과 먼지들부터 10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낡은 책상, 화장대 대신 덩그러니 놓여진 전신거울 등 여자 연예인의 방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이 현장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여자 분이 화장대가 없는 게 말이 됩니까?”라며 놀라워 했다.

그러자 서유리는 “화장대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라는 ‘상남자’스러운 발언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나름 여자 연예인인데, 팬들이 내 방을 보고 실망할 것 같아 걱정은 된다”고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이날 서유리의 방을 개선해줄 해결사로는 황재근&홍석천과 제이쓴&정준영이 나섰다.

한편 확 바뀐 서유리의 방은 28일 목요일 오후 9시30분 '헌집 새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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