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최고 시청률 경신…7회 연속 동시간대 1위

입력 2016-01-27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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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이 7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치인트' 8회는 평균 시청률 7.1%,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로써 드라마는 전 채널 중 7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8회는 개강 후 캠퍼스 이야기를 전개해 인물들의 다채로운 면을 담아냈다. 폭주기관차 오영곤(지윤호)과 홍설 코스프레녀 손민수(윤지원), 진상선배 상철선배(문지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홍설(김고은)을 스토킹했던 오영곤은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들었음에도 끊임없이 유정(박해진)과 홍설 주변을 맴돌며 이간질을 했다. 보라(박민지)를 빌미로 은택(남주혁)을 자극해 강의실에서 소란을 피운 뒤 기어코 은택에게 사과를 받아내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기함케 했다.

소극적이고 존재감이 없었던 민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홍설을 따라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영곤의 말을 따라 홍설에게 적반하장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피해의식을 표현했다. 민수가 설의 동생인 준(김희찬)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얽히고설킬 인물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더불어 연이대 공식 진상 선배로 정평이 난 상철 선배 역시 안하무인 태도로 혀를 내두르게 만들고 있다. 그는 홍설이 아끼는 아영(윤예주)에게 치근덕대는가 하면 홍설에겐 또 다시 과제를 떠넘기는 행동들로 시청자들을 화나게 했다.

‘치즈인더트랩’9회는 오는 2월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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