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19년만에 선고 공판 ‘진실은 응답할까?’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에 대한 법원 선고 공판이 19년 만에 새로 열린다.
29일 오후 2시 살인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에 대한 선거공판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에 의해 진행된다.
사건은 1997년 4월 3일 서울 이태원의 한 햄버거점 화장실에서 발생했다. 당시 대학생이던 조중필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고 당시 현장에 있던 에드워드 리와 패터슨이 용의자 선상에 올랐다.
미군 범죄수사대(CID)는 패터슨을 진범으로 지목했지만 검찰은 패터슨의 친구였던 에드워드 리(37)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패터슨은 범행에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만 기소됐다.
그런데 법원은 “리는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이 아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리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조씨 부모는 패터슨을 진범으로 다시 고소했고 검찰은 부랴부랴 재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검찰이 제때 출국정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패터슨은 미국으로 도주했다. 패터슨은 미국으로 도주한지 16년 만인 지난해 9월 국내로 송환됐다.
다시 시작된 ‘이태원 살인사건’'에 대한 재판에는 19년 전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이 잇따라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특히 19년 전에는 진범으로 지목받았던 리가 이번 재판에는 패터슨의 범행을 증언하기 위한 증인으로 법정에 나섰다. 그는 “패터슨이 조씨를 찌르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반면 패터슨은 공판에서도 리가 진범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리가 진술을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리는 당시 술에 취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데, 내 재판을 본 자기 아버지에게서 조언을 받고 진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방청을 위해 법원을 찾아온 조씨 어머니는 피해자 진술을 통해 그동안 쌓인 한을 털어놓았다. 그는 “19년 전이나 지금이나 아들을 숨지게 한 범인들이 얼마나 처벌받을까 노심초사하며 지켜보고 있다”며 “19년 전 같은 일은 없어야 한다”며 울음을 삼켰다.
한편, 이 사건은 지난 2009년 배우 정진영, 장근석 주연의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으로 제작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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