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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와 래퍼 그레이의 열애설이 연예계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양 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29일 그레이는 "티파니와의 열애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티파니 측 역시 "그레이와는 친한 동료일 뿐" 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소녀시대 티파니와 2PM 닉쿤이 열애를 인정한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일부 팬들은 '티파니와 닉쿤의 커플 아이템'을 열애 증거로 제시한 바 있다. 티파니와 닉쿤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티파니와 닉쿤이 같은 모양의 휴대폰 액세서리와 색상은 다르지만 동일한 디자인의 커플 팔찌를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낸 것.
이후 티파니와 닉쿤의 열애설이 증폭되자 당시 2PM 닉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과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닉쿤과 티파니가 사귀는 게 맞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었다.
한편, 티파니와 닉쿤은 1년 5개월여간 사랑을 이어오다 지난해 4월 결별했다.
사진=티파니 닉쿤.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