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과학 대사 어렵다, 뇌가 아파”

입력 2016-01-29 13: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송일국이 대사 암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송일국은 KBS1 대하드라마‘장영실’에서 장영실 역을 맡았다.

29일 경기도 수원 드라마 센터에서 열린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기자간담회에서 송일국은 "감독님이 힘들 것"이라며 "나는 다만 머리가 나빠서 대사 외우기가 힘들다. 뇌가 흘러내리는 기분이다. 외국어 대사를 하는 거 같다"고 장영실 역할의 고충을 나타냈다.

'장영실'은 노비출신 장영실이 신분의 장애를 뛰어 넘어 당대 세계 최고의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본격화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9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