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경기도 수원 드라마 센터에서 열린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조 감독은 "처음에는 장영실에 대한 기록이 적고 잘못 알려진 것도 많았다. 장영실이 만든 기기 중심으로 가기로 했다. 확실하게 장영실에 연관된 인물은 제대로 다뤄주자는 방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전개를 위해 상상을 가미했다. 공익적 차원의 상상이다"라고 팩션 사극 '장영실'을 설명했다.
'장영실'은 노비출신 장영실이 신분의 장애를 뛰어 넘어 당대 세계 최고의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본격화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9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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