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프로골퍼 앨리슨 리(이화현)가 골프계 미녀로 선정됐다.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닷컴은 지난 13일(한국시간) 9명의 골프계 미녀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한국 선수(교포 포함)로서는 유일하게 앨리슨 리가 8번째로 소개됐다.
앨리슨 리는 한국계 쿼터 혼열인으로, 앨리슨 리의 아버지는 한국인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국적인 외모와 훌륭한 보디라인으로 ‘제2의 미셸 위’라고 불리며 ‘얼짱 골퍼’ 대열에 합류했다.
앨리슨 리는 이미 골프계에서 소문난 ‘엄친딸’이다.
현재 앨리슨 리는 UCLA에서 정치사회학을 전공하고 있어, 실력도, 얼굴도, 학벌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은 만능 재주꾼이다.
한편 엘리슨 리는 올해 첫 대회, 첫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1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