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라라와 윷놀이 한 판

입력 2016-02-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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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롯데월드 설 연휴 이벤트

수도권 대표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롯데월드가 설 스페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에버랜드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카니발 광장에는 흥부, 놀부와 함께 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사진)이 펼쳐진다. 연휴 기간 매일 진행하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에서는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상모 돌리기 등 10여 종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을 매일 2회 실시한다.

특히 설날인 8일에는 국내 팔씨름 챔피언(80kg급) 홍지승 씨가 ‘손오공’ 테마의 복장으로 등장해 방문객과 릴레이 대결을 펼친다. 대결을 희망하는 방문객의 팔목을 잡고 6시간 동안 릴레이 팔씨름을 펼치고, 대결에서 이기면 에버랜드 4인 가족 연간회원권을 선물 받는다. 에버랜드는 설 연휴 기간 5일부터 9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 10일은 밤 8시까지 개장한다.

롯데월드는 6일부터 10일까지 가든스테이지에서 100여 명이 넘는 연기자와 관객이 함께 하는 참여형 공연 ‘까치까치 설날’을 무대에 올린다. 또한 5일부터 14일까지 파크 곳곳에서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과 ‘여성농악대 사물놀이’ 등의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도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메인수조 안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설 세배 퍼포먼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실시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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