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BABY’ 위너, 국내·외 음원차트 1위 올킬

1년 반 동안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 위너(WINNER)의 ‘BABY BABY’가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1일 자정, 위너는 새 앨범 ‘EXIT : E’를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 곡 ‘BABY BABY’, ‘센치해’를 비롯해 남태현의 솔로곡 ‘좋더라', '철없어’ 등을 공개했다.

발표 이후 이날 오전 8시 기준 ‘BABY BABY’는 멜론, 네이버, 벅스, 지니 등 실시간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전부 휩쓸었다. ‘센치해’ 음원차트 1~3위에 위치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총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EIXT:E’에서 ‘BABY BABY’, ‘센치해’ 외에도 ‘철없어’ ‘좋더라’도 6개 음원차트 탑10 안에 랭크되는 등 앨범 수록곡 전곡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BABY BABY’는 남태현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오르건, 스트링, 일렉 기타 등의 악기들이 멤버들의 음색과 시너지를 이뤄 어쿠스틱한 느낌을 높였다.

‘센치해’는 남태현,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를 남태현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성공적인 사랑 이야기는 아니지만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만한 감성을 터치했다.

해외에서도 위너의 인기는 뜨겁다. ‘EIXT:E’는 아이튠즈 앨범차트 11개국(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과테말라)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17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위너는 1년 5개월 만에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EXIT:E’앨범을 시작으로 연간프로젝트 ‘EXIT MOVEMENT’를 통해 단독콘서트는 물론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위너는 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YG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