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주’의 강하늘과 박정민이 윤동주와 송몽규의 모교인 연세대학교를 찾는다.
강하늘과 박정민은 오는 12일 오후 ‘동주’ 속 청년 ‘윤동주’와 ‘송몽규’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릴레이 GV 2탄 ‘詩네마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하늘, 박정민을 비롯해 ‘동주’의 시를 사랑한 일본인 ‘쿠미’ 역할의 최희서, ‘동주’, ‘몽규’와 함께 문예지를 만드는 여학생 역할의 신윤주, ‘동주’와 ‘몽규’의 연희전문학교 동창생 ‘처중’ 역할의 민진웅 그리고 이준익 감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총 8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동주’를 보고난 후‘청춘’ 그리고 ‘꿈’에 관한 열띤 대화의 장을 연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6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릴레이 GV 3탄 ‘영화 동주를 만나다’ 메가토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익 감독과 강하늘, 박정민, 김인우 배우와 백은하 기자가 참석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윤동주 시인의 서거일에 진행돼,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영화 ‘동주’는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청춘을 담은 영화로, 오는 2월 18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