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을 이룬 김현수(28)가 팀 동료의 극찬을 받았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데뷔 전임에도 훈련 자세 등에서 계속해 호평을 듣고 있다.
볼티모어 지역 방송 MASN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각) 라이트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라이트는 김현수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라이트는 “김현수와 함께 매일 힘든 훈련을 하고 있다”며 “김현수는 멋지다. 환상적인 동료가 될 것이라 본다. 항상 긍정적이다. 언제나 웃고 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트는 “산을 오르는 훈련을 하는데 오직 김현수만 웃으면서 모든 훈련을 소화한다”고 김현수의 훈련 자세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오는 20일부터 투수진과 포수진이 모여 스프링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야수진은 오는 24일 합류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