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펀투데이’ 안소미 “내게 대시한 남자연예인, 3명↑”

‘펀펀투데이’ 안소미 “내게 대시한 남자연예인, 3명↑”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개그우먼 안소미가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이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미녀 개그우먼으로 손꼽히는 안소미는 자신에게 고백한 남자 연예인이 세 명은 넘는다고 말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펀펀투데이’에 따르면 “고백한 사람이 다 개그맨이냐”는 김영철의 질문에 안소미는 “그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개그맨도 있고, 가수, 운동선수 등 다양하게 고백을 받았다. 3명이 이상은 된다”며 “그 중 한 분과는 썸까지는 탔는데, 몇 번 만나보니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내가 찼다”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김영철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여자 연예인이 있다”며 잠시나마 김영철을 설레게 했지만, 안소미가 말한 여자 연예인은 신인 개그우먼들. 안소미는 “새로 들어온 신인 개그우먼들이 많다. 선배님께 모두 다 소개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예쁜 여성을 좋아할 것 같다. 천이슬도 예쁘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그분의 예전 남자는 나와 닮은 후배 아니냐”며 버럭 소리를 질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안소미와 함께하는 ‘뻔뻔한 싱어롱’ 코너는 5일 금요일까지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펀펀투데이’를 통해 들어 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