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리즈 “나의 리즈 시절? 지금…외모가 나아졌다”

입력 2016-02-03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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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즈 “나의 리즈 시절? 지금…외모가 나아졌다”

‘슈가맨’ 리즈가 자신의 전성기를 꼽았다.

2일 오후 방송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리즈와 페이지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리즈는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 귀부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리즈는 당시 김범수와 함께 얼굴 없는 가수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이 의문을 가지자 리즈는 “당시보다 외모는 지금이 괜찮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리즈는 “보정을 한 건 아닌데 살이 좀 빠지고 해서 얼굴이 나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출연자들이 “자신의 리즈(전성기)가 언제인 것 같냐”고 질문하자, 리즈는 “지금이다. 지금이 외모가 낫다”고 답해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쇼맨으로는 김범수와 김태우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김범수는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아이리쉬 휘슬에 맞춰 편곡해 더욱 짙어진 감성을 뽐냈다.

김태우는 페이지의 ‘이별의 오지 못하게’를 자신의 목소리로 담백하게 불러냈다.

대결 결과, 52-48로 김태우가 김범수를 꺾고 우승했다. 이에 김태우는 “김범수와 한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슈가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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