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과거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한 '거포' 기요하라 가즈히로(49)가 마약류 소지 혐의로 체포 돼 충격을 안겼다.
기요하라는 지난 2일 밤 도쿄 아자부 자택에서 경찰에 연행 됐으며, 마약류 소지를 인정했다고 한다. 이전부터 나돌던 기요하라 마약류 복용설이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요하라는 일본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방문을 앞두고 있던 상황.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스프링캠프에 방문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이에 일본 야구계가 충격에 빠졌다.
기요하라는 고교시절 동기생인 투수 구와타 마스미와 함께 오사카 PL학원을 고시엔대회 역대 최강 팀으로 이끌었다.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한 기요하라는 1986년 신인왕을 차지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거쳐 2008년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은퇴했다. 통산 525 홈런.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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