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

입력 2016-02-03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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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던 라이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브랜던 라이언(34)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USA 투데이는 3일(한국시각) "내야수인 라이언이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돼 있다.

라이언은 메이저리그 9년 차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를 거쳤다. 그는 작년 12월 양키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 됐으나 다시 워싱턴으로 거취를 옮기게 됐다.

라이언은 메이저리그 통산 총 87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4 19홈런 203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총 47경기에 나서 타율 0.229(96타수 22안타) 8타점 10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라이언은 2, 3루와 유격수 자리에서 경험 많은 강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다니엘 머피(31)의 백업 요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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