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오픈런 2월 라인업… 조정치?이한철 실력파뮤지션 출격

입력 2016-02-03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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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의 공연 프로젝트 '미스틱 오픈런(MYSTIC OPENRUN)'의 2월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달에는 김간지X하헌진, 이채언루트, 조정치, 이한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다.

18일에는 2인조 블루스밴드 김간지X하헌진과 신인 인디밴드 이채언루트가 공연을 한다.

김간지X하헌진은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드러머인 김간지와 블루스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하헌진이 만난 프로젝트 밴드로, 색다른 블루스 음악을 선보이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채언루트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 강이채와 베이시스트 권오경으로 구성된 밴드다.

지난해 4월 첫 앨범 'Madeline'을 발매, 감각적인 편곡과 참신한 사운드로 주목을 받았다.

25일에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조정치와 이한철이 무대를 꾸민다. 기타리스트 조정치는 윤종신, 에디킴, 장재인 등 앨범에 참여해 수준급의 기타 연주와 편곡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밴드 '불독맨션'의 보컬리스트인 이한철은 지난해부터 '계절 프로젝트'를 통해 이한철만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미스틱 오픈런’은 뮤지션들에게 더 많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팬들에게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자 작년 5월부터 시작된 미스틱의 공연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박지윤, 에디킴, 김예림, 장재인, 정진운밴드, 퓨어킴 등 미스틱 소속 뮤지션 뿐만 아니라 김종서, 윤현상, 뷰티핸섬, 데이식스(DAY6), 네이브로, 윤석철트리오, 주니엘 등 다양한 뮤지션들도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2월 미스틱 오픈런은 18일, 25일 오후 8시 마포구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열린다.

티켓은 3일 오후 2시부터 하나프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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