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6인의 사랑꾼 이야기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입력 2016-02-03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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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아해줘’가 역대급 캐스팅은 물론 공감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연부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까지 출연 배우 전원이 “골라 보는 재미가 있는 매력적인 영화”라고 입을 모을 정도로 여섯 남녀의 사랑스러운 로맨스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솔로부터 데이트에 나선 커플까지 모든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스타 작가와 한류스타의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를 선보이는 ‘조경아’(이미연)와 ‘노진우’(유아인), ‘이유커플’은 만날 때마다 으르렁거리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관계로 스릴 넘치는 연애를 꿈꾸는 솔로들에겐 로망 충족을, 평범한 연애중인 커플들에겐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어리바리 스튜어디스와 오지랖 쉐프로 분한 ‘함주란’(최지우)과 ‘정성찬’(김주혁), ‘쥬주커플’은 한 집에 살게 되면서 서서히 녹아드는 편안한 로맨스로 친구처럼 자연스러운 연애중인 커플들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우정과 사랑 사이를 오가는 솔로들의 연애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작곡가와 드라마PD로 변신한 ‘이수호’(강하늘)와 ‘장나연’(이솜), ‘늘솜커플’은 첫 눈에 반해 풋풋한 썸을 이어나가는 관계로 첫사랑처럼 순수한 연애의 기억을 간직한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한편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좋아해줘’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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