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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남편 고민환 박사가 설 명절 준비로 고생할 아내의 일손을 돕는다며 나박김치를 만들겠다고 나선다. 그러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내에게 “손이 많이 가냐”며 그동안 음식 타박했던 자신을 반성한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남편의 모습에 이혜정은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성가셨다”고 속마음을 내비친다. ‘요리 상식 파괴자’ 홍서범은 평소 즐겨먹는 된장찌개, 김구이, 명란 달걀말이에 도전한다. 초보 실력의 상상을 초월하는 조리법으로 아내 조갑경을 놀라게 한다. 긴장 속에 시식이 시작되고 조갑경과 함께 딸 석희와 석주 그리고 어머니가 맛을 본다. 어떤 맛일까. 밤 11시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