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2/04/76313847.1.jpg)
류수정,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류수정은 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졸업식에 참석해 고등학생으로서의 마지막날을 기념했다.
이에 류수정은 동아닷컴에 "고등학교와 10대를 마무리하는 자리라 아쉽기도 하지만, 10대때 (러블리즈)활동도 시작하고 해서 뭔가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졸업식인 만큼 친구들과 많은 사진을 촬영하며 고교시절의 마지막을 기념했다는 류수정은 '셀기꾼(셀카+사기꾼)'이라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인정한다"라고 순순히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졸업식에서 류수정은 공로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려 졸업식의 보람을 두 배로 느끼고 있다. 류수정은 "학교를 널리 알린 사람들이 받는 상인데 운좋게 나도 거기 껴서 받게 됐다"라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이어 졸업식 이후 일정에 대해 묻자 류수정은 "오늘은 회사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함께 식사를 하러갈 거 같다"며 "스케줄이 있어서 하루종일은 아니고, 이따가 회사로 복귀해서 러블리즈 언니들하고 연습을 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모처럼 만난 가족들과 금방 헤어져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울 법하지만 다행히 러블리즈 멤버들은 설 휴가를 받았고, 이에 좀 더 길게 가족들과 지낼 수 있을 전망이다.
류수정은 "작년 설날에는 활동을 하느라 휴가를 못갔는데, 올해는 휴가를 갈 수 있게 됐다. 고향이 대전인데, 할아버지와 할머니, 친척들하고 오랜만에 다 만날 수 있을 거 같아 좋다"라며 흐뭇해했다.
더불어 류수정은 최근 ‘아츄(Ah Choo)’의 역주행 등 러블리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는 것에 대해 "회사에서 ‘아츄(Ah Choo)’ 역주행에 대해 들었고 너무 감사했다. 아직 다음 컴백이 언제일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더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며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설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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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