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날씨예보, 서울 낮 영상 4도…추위는 가고, 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6-02-04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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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날씨예보, 서울 낮 영상 4도…추위는 가고, 미세먼지 주의

절기상 ‘입춘’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며, 한파가 가실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다만 미세먼지가 호남과 제주에서 ‘나쁨’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측정됐다.

수도권, 충청도, 강원영서 지역에서도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안개가 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당분간 평년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추위는 다소 풀릴 것이다. 다만,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4도, 낮 기온은 4도로 어제보다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한편 입춘은 봄이 온다는 뜻으로 24절기의 첫번째 절기이다. 이날 한해 농사를 점쳐보거나, 입춘축이라는 좋은 뜻의 글귀를 대문기둥이나 대들보에 써 붙인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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