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전국 투어 오는 4월 마지막 공연으로 마무리

입력 2016-02-04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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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작년 4월부터 '퍼펙트 매진' 행렬 속에 진행된 전국 투어 '2015~16 씨어터(Theatre) 이문세'의 앵콜 투어 일정을 오는 4월 14일(목)~16일(토) 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한다.

지난 1년 간 총 21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 세대를 초월한 사랑에 응답해온 레전드 이문세의 투어는, 2015년 4월 투어의 서막을 올린 LG아트센터에서 유의미한 마무리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씨어터 이문세'는 이문세의 명곡들과 여전히 생생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무대로 '함께 울고 웃는 공연'으로 최고의 투어 시리즈라는 격찬을 받으며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했다.

또한, 이문세는 작년 9월 기점, 통산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라는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중극장 공연이라는 컨셉으로 스타 안무가 김설진이 연출하여 각 노래마다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빅 밴드가 들려주는 완벽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 속에 이문세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날 수 있어 만족도 높은 공연으로 꼽혔다.

이문세는 소속사 케이문에프앤디(KMOONfnd)를 통해 "일 년 동안 끊임없이 보내주신 열화와 같은 사랑에 감사 드리며, 이번 시즌의 '씨어터 이문세'를 뜻 깊게 마무리하려 한다"는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문세는 '씨어터 이문세' 공연 현장에서 판매한 '이문세 X 프렌즈 아트 콜라보레이션' 크리스마스 카드 수익금 7천 5백만 원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하여 공연을 통한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도 했다.

'명장이 만든 명작'의 무대로 관객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던 '씨어터 이문세'의 마지막 공연은 인터파크(interpark.co.kr)를 통해 2월 4일(목) 오후 1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4월 14일(목)과 15일(금) 저녁 8시, 16일(토) 저녁 6시에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MOONf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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