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테란’ 이윤열 “이미 다섯 살 딸 아이 아빠” 깜짝 고백

입력 2016-02-04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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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다섯 살 딸 아이 아빠임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일 이윤열은 아프리카TV 개인방송에서 “사실은 다섯 살짜리 딸이 있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윤열은 프로게이머 은퇴 후 2015년 결혼했다. 결혼 당시 그는 임신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윤열의 고백에 팬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날 이윤열은 팬들에게 “딸의 이름은 지유, 태명은 테란이었다”며 딸과 함께한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윤열은 “은퇴 후 활동이 거의 없었을 때 아기가 생겼고, 결혼식에서도 신부가 주목 받지 못할 것 같아 말하지 못했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프로게이머 은퇴 후 게임 관련 BJ로 전업한 이윤열은 e스포츠 전문웹진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비전을 봤기 때문에 최고의 BJ가 되보고 싶다. 수입도 좋아졌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프리카TV’이윤열 개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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