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LCC 한국시장 공략…피치항공 인천-하네다 취항

입력 2016-02-04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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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의 저비용항공사(LCC) 피치항공이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피치항공은 5일부터 인천-도쿄(하네다) 노선을 주7회 운항한다.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나하)에 이어 피치항공의 세 번째 한일 노선이다.

인천-도쿄(하네다) 노선은 180석의 A320-200 기종을 운영한다. 밤 10시50분에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에 하네다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비행기편은 오전 2시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오전 4시3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2011년 2월에 설립한 피치항공은 일본 국내선 13개 노선과 국제선 9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피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3월부터 6월 사이의 항공편에 대해 특가 세일을 진행한다.

한편, 피치항공은 오사카(간사이)-인천 노선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5일부터 매일 왕복 1편씩을 추가 운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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