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미니언즈와 함께 개구진 소년 ‘변신’

입력 2016-02-04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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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미니언즈와 함께 개구진 소년 ‘변신’

패션지 ‘그라치아’가 배우 소지섭과 함께 한 그라치아 맨 스페셜 이슈의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기획부터 조금 다르게 이루어져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소지섭은 “단순히 멋있어 보이는 화보보다 자신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화보를 찍고 싶다”고 의견을 냈고, 이에 평소 소지섭이 좋아하는 소품들과 함께 촬영을 하게 됐다.

함께 촬영하게 된 다양한 오브제 중 눈에 띄는 하나는 바로 미니언즈다.

화보 속에서 소지섭은 각종 미니언즈 물품에 둘러쌓인 채 개구쟁이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지섭은 “전 좋으면 그냥 좋은 거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이유를 굳이 찾진 않는다. ‘미니언즈’도 우연찮게 봤는데 재미있더라”고 수집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소지섭은 “좋아하는 건 많지만 ‘연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버릴 수 있을 정도로만 좋아한다”며 ‘덕후’는 아니라고 단언했다.

그 이유에 대해 소지섭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싶진 않다”고 설명했다.

평소 소지섭의 개성이 그대로 묻어난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그라치아’ 2월 2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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