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과식엔 탄산수·식혜가 답

입력 2016-02-05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파클링 워터 ‘씨그램’-한독 ‘레디큐’-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왼쪽 상단에서 시계방향으로)

■ 명절증후군에 좋은 음료들


CJ ‘쁘띠첼 미초’ 명절 피로해소에 딱
졸음운전 예방하려면 해태 ‘홍삼연탄’
한독 ‘레디큐’ 가족과 술자리 준비 끝


설 연휴다. 연중 가장 긴 닷새짜리 연휴로 명절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60대 성인남녀 41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2%가 명절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32%가 과음,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꼽았으며, 과로로 인한 근육통·관절통(25%), 우울·짜증·무기력(23%), 두통(13%), 기타 증상(7%)이 뒤를 이었다. 과로, 과식, 과음 등 명절 증후군 극복을 위한 식음료 제품들을 살펴봤다.


● 장시간 운전 피로에는 식초음료

꽉 막힌 도로에서 장거리 운전을 하다보면 피곤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럴 땐 CJ제일제당의 쁘띠첼 미초를 활용, 상큼한 식초 음료로 피로를 출 수 있다. 쁘띠첼 미초는 석류, 블루베리, 청포도, 청사과, 레몬 유자, 자몽 등 다양한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과일발효초다. 특히 국내 음용 식초 중 유일하게 100% 과즙을 자연 숙성시켜 만들어져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설 명절 피로를 풀어줄 쁘띠첼 미초의 다양한 레시피는 CJ제일제당 공식 홈페이지(http://www.cj.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 홍삼과 타우린 성분으로 피로회복

드링크 음료는 100∼150ml의 소용량으로 피로회복, 숙취해소 등의 기능성을 강조한 음료군이다.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를 가장 쉽게 누그러뜨릴 수 있다.

해태음료에서 출시한 ‘홍삼연탄’은 국내 최초의 홍삼 탄산드링크로, 홍삼을 5배 농축한 추출물 60mg과 비타민 B6(20.5mg), B2(5mg)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자양강장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함께 선보인 ‘영진 구론산 스파클링 오리지날액’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타우린 1000mg과 카페인을 함유하고 여기에 탄산을 첨가해 피로회복과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고칼로리 음식으로 인한 더부룩함은 탄산수로 해결

설음식으로 인한 과식과 더부룩함이 걱정된다면 탄산수가 정답이다. 지난해 9월 영국 BBC에서는 일반 수돗물보다 탄산수가 변비와 소화불량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워터 ‘씨그램’은 마지막까지 톡 쏘는 풍부한 탄산을 함유해 느끼하거나 기름진 음식의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탄산음료와 달리 칼로리와 카페인, 당분이 전혀 없어 부담이 적으며, 탄산 본연의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 과식으로 불편한 속은 아밀라아제가 풍부한 식혜가 답

식혜는 소화불량으로 인한 식욕저하, 트림, 신물 등 불편한 속을 다스리는 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혜의 주성분인 맥아에 소화성분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팔도는 건강과 미용에 효과가 있는 국내산 단호박을 넣어 만든 ‘비락 단호박 식혜’ 1.2L(PE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산 단호박 농축액(5.5%)과 엿기름, 멥쌀, 생강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토종재료가 들어 있으며, 단호박과 식혜의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풍성한 식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가족모임 음주엔, 숙취해소제 필수

설 연휴 기간 동안의 과음은 오히려 피로 누적과 생체리듬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귀경길에서도 숙취가 풀리지 않아 사고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숙취해소음료 및 숙취해소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한독의 레디큐(READY Q)는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을 작은 입자로 만들어 체내흡수율을 28배 높인 테라큐민을 함유한 숙취해소제다. 특히나 기존 숙취해소 제품과 달리 ‘맛있는 숙취해소제’로 차별화를 시도해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온 가족이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레디큐-츄의 경우 젤리 3개가 개별 포장돼 있어 음주량에 따라 수량을 조절할 수 있고 안주처럼 술자리 중간 중간 먹을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