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권율, 장나라에 “빚 있다고 나 버리는 거 아니죠?”

입력 2016-02-04 2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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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권율의 대출 문자에 불안함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6회에서 한미모(장나라)는 우연히 구해준(권율)의 휴대폰에 온 대출문자를 보게 됐다.

한미모는 구해준에게 “빚이 있냐”고 물었고, 이를 눈치챈 구해준은 “왜 걱정 되냐. 요즘 어느 정도 빚은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지 않냐”고 답했다.

이어 “학자금 대출이냐”는 한미모의 질문에 구해준은 “생각보다 대출의 세계는 어메이징하다. 내일 빚쟁이 만날 생각에 또 다시 마음이 콩닥거린다”고 놀렸다.

또한 그는 “혹시 빚 있다고 나 버리는 거 아니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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