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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박신양, 이원종의 고백에 일침 “진심이 안 느껴진다”

입력 2016-02-05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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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박신양, 이원종의 고백에 일침 “진심이 안 느껴진다”

배우 박신양이 ‘배우학교’에서 “똥배우가 됐다”고 고백한 이원종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는 배우 이원종이 연기 매너리즘에 빠졌음을 고백하며 “돈 벌려고 연기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싶다. 똥배우가 됐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박신양은 “죄송하지만,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멘트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싸늘하게 만들었다. 특히 “여기서는 매너리즘은 가르쳐줄 수 없다”는 단호한 모습까지 보였다.

이어 “사실은 제가 가르쳐 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하기 싫은 배역을 한 것도 결국 본인의 결정이었고, 같잖게 여긴 것도 스스로의 의지,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여긴 것도 본인의 타협”이라고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그러나 이원종은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새로운 환경에서 그 의지를 찾고 설렘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한편, tvN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tvN ‘배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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