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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박신양 이원종 ‘똥배우’ 고민상담…“이원종 파격 여장 캐릭터” 충격

입력 2016-02-05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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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다세포소녀’에서 여장한 이원종

사진=영화 ‘다세포소녀’에서 여장한 이원종

배우학교 박신양 이원종 ‘똥배우’ 고민상담…“이원종 파격 여장 캐릭터” 충격

‘배우학교’이원종의 ‘똥배우’ 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이원종의 파격적인 여장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이원종은 지난 2006년 영화 '다세포소녀'에서 남다른 소녀 취향을 지닌 캐릭터를 맡아 여장을 했다.

당시 이원종은 남성적인 이목구비에도 불구하고 금색 가발을 착용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연기해 웃음을 선사했었다.

이런 가운데 이원종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배우학교'에서 박신양에게 "돈 때문에 연기하는 똥배우가 됐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원종은 "연기를 같잖게 본 것도 있다.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썩 마음에 안 드는 캐릭터를 OK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신양은 "죄송한데 진심으로 안 느껴진다. 사실 다 배우학교에서 제가 가르쳐 드릴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박신양은 "썩 내키지 않는 작품에 출연해서 연기하겠다고 생각한 건 스스로의 결정이었고, 연기를 같잖게 본 것도 스스로의 의지다.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한 것도 스스로의 타협점이기 때문에 연기 연습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사진=영화 ‘다세포소녀’에서 여장한 이원종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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