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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X김민재 ‘꽃미남 브로맨스’, 취향저격 당했다면 손!

입력 2016-02-05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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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ig TV

사진제공=MBig TV

MBC가 론칭한 MBig TV 첫 번째 콘텐츠 '꽃미남 브로맨스'가 공개 반나절만에 20만 조회수를 기록, 흥행 조짐을 보였다.

MBC에 따르면 4일 밤 11시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 MBig TV 채널을 통해 공개된 '꽃미남 브로맨스'는 공개 반나절인 5일 정오 현재, TV캐스트와 유튜브 각각 1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통합 2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심야와 새벽, 아침 시간이 포함된 12시간만에 20만명의 시선을 사로잡은 쾌거다.

'꽃미남 브로맨스'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배우 김민재의 브로맨스를 모바일 특유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뷔는 김민재에게 “친구가 불러서 나오는건 2년반만에 처음”이라고 말하며 김민재와의 만남을 기뻐했고 김민재 역시 “배우 데뷔 이전 가수 지망생이었다”고 마음을 털어 놓으며 우정을 다졌다.

'꽃미남 브로맨스' 황지영 PD는 “지상파 채널과는 또 다른 모바일 콘텐츠만의 색다른 묘미를 살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꽃미남 브로맨스'는 아이돌 스타와 꽃미남 배우의 브로맨스라는 주제부터 모든 시청자를 타겟으로 하는 지상파 채널과는 차별화돼 모바일에 익숙한 연령층의 감수성과 소재를 취향 저격하며 보는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MBC 예능국의 야심찬 도전인 MBig TV는 '꽃미남 브로맨스' 외에도 '아빠! 어디가?' 김유곤PD, '우리 결혼했어요' 유호철 PD 등 스타 연출자들을 앞세워 새로운 감성의 모바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꽃미남 브로맨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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