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이성민 “가족들에게 요리 자주 해준다”

입력 2016-02-11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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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영 중인 영화 ‘로봇, 소리’에서 절절한 부성애 연기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성민이 요섹남으로 등극했다.

이성민은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초딩 입맛의 대표주자 MC 김수로의 입맛을 사로잡는 마성의 음식을 요리했다. 이날, 두 MC들에게 대접할 요리를 준비하던 이성민은 “가족들에게도 요리를 자주 해준다”며 “특히 아내는 내가 끓여주는 매운 라면을 좋아하고, 딸은 계란죽을 좋아 한다. 오늘 두 분을 위해 준비한 요리는 어렸을 적 자주 먹었던 음식인데 초등학생 입맛인 김수로 씨에게도 딱 일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MC 김수로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성민의 요리는 바로 ‘시래기 찜’. 이를 맛본 MC 김수로는 “진짜 끝내주는 맛이다. 요리방법도 단순해서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꼭 한번 해줘야겠다”며 극찬을 했고, 이어 방랑식객 임지호도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그리움의 맛”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초딩 입맛 김수로를 사로잡은 이성민의 음식은 14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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