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한층 강화된 ‘TV 플러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TV 플러스는 주문형 비디오(VOD)를 TV채널처럼 선택해서 볼 수 있게 만든 가상 채널 서비스다.
사용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설치 없이 TV를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예능과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33개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서비스를 13년형과 14년형 제품까지 확대 제공하는 한편 CJE&M과 EBS에 이어 JTBC와의 신규 협력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영상 등 인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