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신소율 “쪽대본 탓 대사의 소중함 몰랐었다”

입력 2016-02-11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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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신소율 “쪽대본 탓 대사의 소중함 몰랐었다”

배우 신소율이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양희경,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김영훈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신소율은 이날 "그동안 쪽대본에 시달려서 대사의 소중함을 몰랐다. 대사를 얼마나 최선을 다해서 뱉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그래서 이번에 수업을 받는 기분으로 촬영 중이다. 또래 여배우들도 많아서 좋은 동료가 생긴 것 같다"고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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