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5년만의 자전적 신곡 ‘노래를 불러서’ 발표

입력 2016-02-11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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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진원. 사진제공|푸른숲미디어

‘고칠게’의 가수 겸 배우 진원이 5년 만에 신곡 ‘노래를 불러서’를 11일 발표했다

11일 소속사 푸른숲미디어에 따르면 진원이 5년 만에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신곡 ‘노래를 불러서’를 이날 발표했다.

2007년 KBS 2TV 일요드라마 ‘최강! 울엄마’ 주연을 맡으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어 2008년 엠넷 육아예능프로그램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의 OST로 발표한 ‘고칠게’가 큰 사랑을 받으며 가수로서도 재능을 인정받았다.

신곡 ‘노래를 불러서’는 2011년 발표한 ‘아무렇지 않더라’ 이후 5년만의 곡으로 ‘고칠게’의 작곡가 이수(2soo)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진원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노래를 불러서’는 한 무명 가수가 노래를 불러서 사랑하는 여인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하지만 쉽지 않은 현실에 아파하고 힘들어 한다는 내용이다. 피아노 선율에 호소력 짙은 진원의 감성 보컬이 조화를 이뤄 더욱 애절하다는 평이다.

진원의 ‘노래를 불러서’ 뮤직비디오도 11일 함께 공개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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