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더블유엠컴퍼니, tvN
tvN 월화드라마 ‘치인트’에서 유정 역으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갖고 싶은 남자’에 등극한 박해진은 평소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간식부터 밥차, 커피차, 야식 등을 자주 준비해 훈훈함을 더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촬영장 안팎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특별한 식사를 선물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였다.
그는 지난 1월, 함께 편의점 ‘세븐일레븐’ 광고 촬영에 나선 ‘치인트’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크게 한우를 대접했다. 이러한 그의 마음 씀씀이 덕분에 스태프 일동은 더욱 사기를 보충해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치인트’의 마지막 촬영 날, 현장에 밥차를 준비해 따뜻한 식사를 선물했다. 삼계탕과 떡, 닭강정부터 다양한 반찬까지 직접 신경 써서 고른 메뉴로 그동안 다 같이 고생해온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지막 식사를 함께했다.
특히, 그는 ‘나랑 밥 먹을래?’라는 유정의 대사를 인용한 현수막 문구와 함께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한 소품이자 그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치즈인더 삼각김밥’까지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해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물들였다.
무엇보다 박해진은 “우리 감독님들과 스태프들, 이분들이 ‘치인트’를 만들어 주고 계시는 진짜 주역이다”라고 밝히며 4개월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바 있어 그의 따뜻함과 배려심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유정(박해진 분)은 과거 오영곤(지윤호 분)과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여자친구인 홍설(김고은 분)과 틀어지고 말았다. 이에 다음 주에 방송되는 11회에선 두 사람 사이의 오해가 풀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녹이는 배우, 박해진을 만날 수 있는 tvN ‘치즈인더트랩’ 11회는 오는 15일(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