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도 서강준 홀릭…19일 현지 팬들과 첫 만남

입력 2016-02-12 11: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 연출 이윤정/ 제작 에이트웍스)'에서 백인호 역으로 열연 중인 서강준이 싱가폴 프로모션에 초청되어 본격적인 해외 반응몰이를 시작한다.

서강준은 오는 2월 19일 싱가폴 ‘Suntec’에서 진행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행사에 단독으로 참석해 처음으로 싱가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 2월 7일 싱가폴 ‘VV Drama ch 855’ 에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초청은 ‘치즈인더트랩’ 인기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반응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서강준이 싱가폴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로 싱가폴 팬들과 처음 만나는 서강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현지 매체들과 공식 단체 기자회견을 갖고 이후 여러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도 진행할 계획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치즈인더트랩’이 현재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반응에 힘입어 서강준이 연기하는 극 중 백인호의 다채로운 매력 또한 해외 여성 팬들을 제대로 공략하며 콘텐츠 한류 열풍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중국, 일본,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팬미팅 이나 프로모션 섭외 요청 등이 쏟아지고 있고 싱가폴을 기점으로 현재 중국, 일본과도 어느 정도 일정 협의를 마친 상태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해외 일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준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까칠한 반항아 백인호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완벽하게 '백인호' 캐릭터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뜨겁게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