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관객이 뽑은 2015 최고의 작품

입력 2016-02-12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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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가 스테이지톡 ‘관객이 뽑은 2015년 최고의 작품, 최고의 배우(이하 SACA(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SACA는 공연 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www.stagetalk.co.kr)에서 진행되는 어워드로, 100% 관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라이선스 뮤지컬 초연’ 부문에서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관객이 뽑은 최고의 뮤지컬 배우’ 중 남우주연상을 엘[L] 역의 김준수가, 여우조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렘과 류크 역의 박혜나, 강홍석이 거머쥐며 총 4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국내 주요 언론사와 예매처의 관객 여론조사에서 ‘2015년 기대되는 뮤지컬’ 1위로 선정되는 등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배우들은 ‘전 회차 원 캐스트’로 무대에 올랐으며, 공연 당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씨제스컬쳐는 “데뷔작인 뮤지컬 ‘데스노트’가 2015 SACA 4관왕 달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무엇보다 관객 분들이 직접 선정해주신 결과이기에 더욱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씨제스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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