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화배우 겸 프로듀서 주드로(Jude Law)가 렉서스 2016 New Generation RX와 함께 국내 안방극장을 찾는다.
렉서스 브랜드는 4세대 풀모델 체인지 RX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주드로와의 콜라보레이션 광고 캠페인인 ‘Radiant Xrossover RX’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Radiant Xrossover’는 렉서스 코리아가 신형 RX의 국내 커뮤니케이션 명칭으로 정한 단어로 상품명인 RX의 약자와도 일치한다. 「Radiant: 빛나다, 빛을 발사하다」, 「Crossover: 교차하다」에서 유래하며, ‘우아함’, ‘프리미엄감’을 갖는 크로스오버를 의미한다.
‘Radiant Xrossover RX’는 주차요원이 주드로로부터 키를 받아 신형 RX의 시트에 앉는 순간 전개되는 특별하고 럭셔리한 짧은 여행으로부터 시작된다. 잠깐 동안 주드로의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1인칭 시점으로 촬영된 영상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미진진한 새로운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독특한 전개 방식으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주드로는 “나는 운전을 즐기고, 운전할 때 현실에서 벗어난 것 같은 느낌을 사랑한다”며, “좋은 차가 당신을 굉장한 경험으로 이끄는 열쇠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에 ‘Radiant Xrossover RX’의 콘셉트는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는 2월 17일 미디어 발표회를 통해 2016 New Generation RX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