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강하늘, 여성팬에 특급 팬서비스 ‘포옹+꽃’ 선물

입력 2016-02-12 2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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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강하늘은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동주’ 쇼케이스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하늘은 퀴즈를 맞힌 관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는 직접 여성 관객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꽃과 책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이고, 포옹까지 해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현장은 마치 강하늘의 팬미팅을 방불케했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영화다.

먼저 강하늘은 이번 작품에서 시대의 아픔을 시로 써 내려간 청년 윤동주 역을 맡았다. 윤동주의 사촌이자 그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오랜 벗 송몽규 역은 박정민이 연기했다.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 ‘동주’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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