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박성웅, 무장해제 ‘그 장면’ 공개

입력 2016-02-13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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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박스

사진제공=쇼박스

배우 박성웅이 영화 '검사외전'에서 허당 반전매력을 뽐냈다.

박성웅은 연일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검사외전'에서 양민우 역을 맡았다. 양민우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미래의 스타 검사를 꿈꾸는 야심있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사기꾼 한치원(강동원)이 툭 던진 거짓말 한마디에 속아 넘어가는 허당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 같은 양검사의 반전 매력은 '검사외전' 웃음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박성웅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모습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다.

공개된 사진에선 양검사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서울대 동문회에서 양민우가 한치원의 능수능란한 연기력에 속아 넘어가는 순간이 포착됐다. 잔뜩 경계하던 양민우가 같은 휘문고 동문이라는 한치원 말에 "오, 휘문고!"라며 반색하는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성웅은 영화 '검사외전' 속 반전 매력으로 흥행에 힘을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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