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잘살아보세’ 혹독한 예능 신고식

입력 2016-02-13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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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방송인 김일중이 채널A '잘살아보세'에 출연해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잘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한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담은 남북 통일가족 프로젝트다.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권오중, 이상민,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출연하고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 이서윤이 함께 한다.

13일 '잘살아보세'에서는 배우 이병헌 닮은꼴을 자처하는 김일중이 강원도 홍천 녹화장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방송된다.

예능신입생 김일중은 방송 최초로 싸이의 ‘대디’ 춤을 선보여 1차 예능 신고식을 마쳤다. 하지만 탈북미녀들은 긴장한 김일중에게 더 강력한 신고식을 요구, 김일중은 예능을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체감온도 영하 30도 강추위에 웃통을 벗고 겨울 등목에 나섰다.

홍천의 기운을 제대로 담은 냉수마찰에 김일중은 무사할 수 있을까? 김일중의 파란만장 예능 적응기는 13일 밤 9시 30분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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