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첫 승을 노려봤던 강성훈(29, 신한금융그룹)이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강성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천816야드)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00만 달러) 대회서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강성훈은 3라운드까지 공동 3위를 기록했지만 이날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는 4라운드에서만 버디 2개, 보기 7개로 무려 5타를 잃었다.
지난 2011년 PGA투어에 입성한 강성훈은 아직 우승 기록이 없다. 지난 2011년 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탈 클래식에서 거둔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한편 대회 우승은 마지막 날 7언더파를 몰아친 본 테일러(40, 미국)가 가져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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